해마다 바바리는 각종원단으로 사대서 꽤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. 그 중에서도 보관쉽고 구김없는 건 프라다 천이라 가장 많이 손이 가긴 한데 뭔가 번들거리는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있어요.
요 바바리는 코튼 혼방이라 번쩍거림 전혀 없고 자연스러운 구김이 살짝쿵 있으나 심하지 않고 멋으로 인식되는 정도의 원단인 거 같아요.
같은 천으로 홑겹 아우터가 있는데 가볍긴 하지만 구김이 확가더라구요.
그런데 이건 안감이 있어서 그럴 걱정이 없어 좋으네요.
색감도 누렇지 않은 베이지라 좋구요. 콜드톤 웜톤의 이너와 다 잘 어울리는 색상이여요.
그리고 나그랑 어깨도 자연스레 좋습니다. 77넘는 몸이 입어도 적당히 잘 어울려요
무엇보다 가격이 갑 아니겠어요?^^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