린넨 팬츠를 검색하다 큰 맘 먹고 주문했어요.
뒷 부분만 고무줄 밴드처리되어있어 앞쪽은 깔끔하게 빠져서 배나오려는 40대인 저에게는 넘 편한 바지에요.
카키 색도 넘 진하지도 않고 적당해서 맘에 들고, 린넨이라 입은듯 안 입은듯 편하네요.
첫날 오전에 만난 동료 아줌마들이 넘 멋스럽다고 평해줘서 기분도 좋았어요.
그런데...
린넨 바지라 그런지 오전 몇시간만 입어도 무릎이 좀 나오네요.ㅠㅠ
주름도 잘 잡히는 편이고, 지금 사진은 한 번 세탁후 입었는데 처음 살 때 같은 모양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.
그 점이 아쉽네요..
그 외에는 모두 만족이에요